사무실에서 1층 마당을 내려다보는데 '사랑'이 보였다. 사랑이 보고팠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뿌리째 뽑힌 잡초들이 쌓여있었고, 그 주변을 따라 더 무성하게 풀이 자라 있었다. 삶과 죽음을 따라 사랑이 진하게 피어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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