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아이들은 당신의 소유가 아닙니다.
그들은 당신을 거쳐 태어났지만 당신으로부터 온 것은 아닙니다.
당신과 함께 있지만 당신에게 속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당신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줄 수는 있지만
생각을 줄 수는 없습니다.
그들은 자기의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아이들에게 육체의 집을 줄 수는 있어도
영혼의 집을 줄 수는 없습니다.
그들의 영혼은 내일의 집에 살고 있고
당신은 그 집을 결코, 꿈속에서도 찾아가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아이들처럼 되려고 노력하는 건 좋지만
아이들을 당신처럼 만들려고 하지는 마십시오.
삶이란 뒷걸음쳐 가는 법이 없으며,
어제에 머물러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야기 Ⅱ > 감동시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틴 니묄러-그들이 처음 왔을 때 (0) | 2013.09.21 |
---|---|
도종환-봉숭아 (0) | 2013.09.15 |
나태주-멀리서 빈다 (0) | 2013.09.12 |
김소월-못 잊어 (0) | 2013.09.09 |
장 루슬로-또 다른 충고들 (0) | 2013.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