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내가 세상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스스로 책망할 때, '함께하자'며 손 내미는 사람이 있다. '난 너희와 달라' 마음에 선 그을 때, 내 안에 들어와 '나도 너와 같아'하며 꼬옥 안아 주는 사람이 있다. 그런 그대들과 함께한 1박 2일의 워크샵.
※아래 사진 안보이는 분은 여기로 https://picasaweb.google.com/113103480655568157010/20111126IT
우리 함께한 이틀 간의 기억도 언젠가 희미해질 거라는 걸 알아요. 우리 늘 그래왔으니까. 하지만, 우리 안에 스몄던 그 따스함까지 식어 없어질 꺼라 생각치는 않을래요. 서로를 타고 흘렀던 그 따스함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슴 안에서 더 달궈지길. 그 온기가 주위를 녹이고, 세상 곳곳에 퍼지길.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갈 내일. 너와 나의 찬연한 다음을 희망해.
-2011.11 25~11.26 다음 사회공헌팀(희망해)와 함께한 IT프로보노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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