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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Ⅱ/기타

"그대에게도 반드시 꽃피는 날이 찾아옵니다."[마음의 쉽표:도종환 저]

<그대에게도 반드시 꽃피는 날이 찾아옵니다>

"봄은 소리 없이 옵니다. 그러나 단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옵니다. 지금도 멈추지 않고 몸 바깥으로 새순과 꽃봉오리를 밀어 올리고 있습니다. 겨울에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 세상 모든 봄꽃이 다 겨울부터 준비해온 꽃이라고 생각하면 아름답고 귀하기 그지없습니다. 꽃처럼 아름다운 이름과 향기를 가진 사람들도 그 향기와 빛나는 삶을 겨울부터 준비합니다. 모질고 추운 시련의 날을 보내면서도 멈추지 않고 자기 생을 앞으로 밀어 올린 이들에게는 반드시 꽃피는 날이 찾아옵니다. 그들의 생은 시련의 날들로 인해 더 아름답고 향기롭습니다.

-도종환 저 <마음의 쉼표> 중에서
(책과 저자에 대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옆에 책 이미지를 클릭하여 확인해주세요.)

booknana comment
 어느새 성큼 봄이 우리 앞에 와있습니다. 우리에게도 때론 겨울과도 같은 시련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우리가 멈추지 않는다면 우리에게도 분명 봄날이 올것입니다. 북나나는 그대의 봄을 비추는 따사로운 햇살이 되겠습니다. 힘내요. 그대. 그대 곁에 북나나 있잖아요~♬

※본 리뷰는 2011년 3월 13일 북 나눔나우(클릭)에 소개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