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삶이며, 삶은 가슴 속에 깃들어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시간을 아끼면 아낄수록 가진 것이 점점 줄어들었다." 모모국내도서>소설저자 : 미하엘 엔데(Michael Andreas Helmuth Ende) / 한미희역출판 : 비룡소 1999.02.19상세보기 선생님, 시간을 어떻게 아끼셔야 하는지는 잘 아시잖습니까! 예컨데 일을 더 빨리 하시고 불필요한 부분은 모두 생략하세요. 지금까지 손님 한 명당 30분 걸렸다면 이제 15분으로 줄이세요. 시간 낭비를 가져오는 잡담은 피하세요. 나이 드신 어머니 곁에서 보내는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어머니를, 좋지만 값이 싼 양로원에 보내는 겁니다. 그러면 어머니를 돌볼 필요가 없으니까 고스란히 한 시간을 아낄 수 있지요 .아무 짝에도 쓸데없는 앵무새는 내다 버리세요! 다리아 양을 꼭 만나야 한다면 두 주에 한 번만 찾아가세요! 15분 간의 저녁 .. 더보기 서담쌤, 요약의 전설 6탄 [정의란 무엇인가 : 마이클 샌델] 1강. 옳은 일 하기 2004년 여름, 멕시코 만에서 세력을 일으킨 허리케인 찰리가 플로리다를 휩쓸고 대서양으로 빠져나갔다. 그 결과 스물두 명이 목숨을 잃고 110억 달러에 이르는 손실이 발생했다. 뒤이어 가격폭리 논쟁이 불붙었다. 얼음 2달러→10달러, 소형 발전기 250달러→2000달러, 모텔 하루 방값 40달러→160달러 지붕을 덮친 나무 두 그루 치우는 요금 2만 3000달러. 플로리다 주민들은 바가지요금에 분통을 터뜨렸다. 한 주민은 남의 고통과 불행을 이용해 이익을 챙기는 행위는 옳지 않다고 말했다. 플로리다에는 가격폭리처벌법이 있어서, 허리케인이 지나간 뒤 법무장관 사무실에 2000건이 넘는 피해 사례가 접수되었다. 그러나 크리스트가 가격폭리처벌법을 집행하려 하자 일부 경제학자들은 해당 법.. 더보기 [미나비리스] '살아나려면 사랑해야만 하는.' [헝거게임: 수잔 콜린스] 헝거게임 카테고리 소설 > 영미소설 지은이 수잔 콜린스 (북폴리오, 2009년) 상세보기 우리는 동의할 수 없다고 외치는 침묵. 우리는 용서할 수 없다고 외치는 침묵. 이 모든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외치는 침묵. 2009년 출판된 이 책을 2012년 3월 서평을 쓸 책으로 선정한 북폴리오에게 항의해본다. 이 명작을 선정한 것은 혹시... 북폴리오의 꼼수??? 아 정말... 헝거게임을 보면 첫번째, 일단 미친 듯이 책장이 술술 넘어간다. 두번째, 정말 미친듯이 다음 편이 보고 싶어진다. 중독성이 좀 많이 센 듯하다. 내가 지를 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강렬하게 구매를 원하지는 않았었다. 일단 내 인생에서 돈으로 꼭 사야 하는 첫번째는 밥이고, 두번째는 책이다. 그런데 지금은 격하게 유혹당하고 있다. 이런 식으.. 더보기 이전 1 ··· 243 244 245 246 247 248 249 ··· 4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