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 나 스스로를 속이고 있다고 생각해본 적있나요"[상자밖에 있는 사람들:아빈저 연구소 저]
한번쯤 나 스스로를 속이고 있다고 생각해본 적있나요? "만일 그가 그의 일을 끝내지 않았다면 그는 게으르다고 하고, 내가 일을 끝내지 않았다면 나는 너무 바쁘고 많은 일에 눌려 있기 때문이라 하고, 만일 그가 다른 사람에 관해서 말하면 수다장이라고 하고, 내가 다른 이에 관해서 이야기하면 건설적인 비판을 한다고 하고, 만일 그가 자기 관점을 주장하면 고집장이라고 하고, 내가 그렇게 하면 개성이 뚜렷해서라 하고, 만일 그가 나에게 말을 걸지 않으면 콧대가 높다고 하고, 내가 그렇게 하면 그 순간에 복잡한 다른 많은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 하고, 만일 그가 친절하게 하면 나로부터 무엇을 얻기 위해 그렇게 친절하다 하고, 내가 친절하면 그것은 내 유쾌하고 좋은 성격의 한 부분이라 하고, 그와 내가 이렇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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