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모임을 가진지 체 한달도 안되서 만난 우리들, 늦잠 자고 싶은 토요일 아침이지만 서로를 만난다는 설레임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12월에 토론 도서로 선정한 책은 'Because I am a Girl(가난한 나라에서 여자아이로 산다는 것)' 입니다. 저개발 국가의 여성 인권을 다룬 책으로 포토에세이형식의 책인데요.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주는 책이었습니다.
이번에 공동발제를 맡아주신 이다희님과 황다현님께서 열심히 설명을 해주고 계시네요.^^ A4 한장에 일목요연하게 내용과 논점을 정리해와주셔서 서로 유익하게 이야기 꽃을 피울수 있었습니다.^^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많다는 김은혜님께서 좋은 얘기 해주고 계시네요^^ 은혜님께서 다음달 발제를 맡아주시기로 하셨는데요~ 벌써 기대감에~@.@~~
김경원님은 디자인 회사를 하고 계신대요. 지금은 좀더 의미있게 재능을 쓰고자 디자인분야 사회적기업으로 전환을 준비중이라고 하시네요. 조용조용 계시다가 한마디씩 던져주는 깊이가 참 놀라웠습니다.
김경원님과 함께 디자인회사를 운영하고 계시는 강종호님이세요. 멋진 수트 차림으로 오셔서 빛이 났지요^^
쉬는 시간에 함께 볼 동영상을 준비하면서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 몰래 한장 찍었습니다.^^; 결국 장비에 문제가 있어서 동영상은 각자 집에서 보기로^^;;; 그 동영상은 바로 이겁니다.(아래 영상을 클릭하시면 보실수 있어요^^)
나이키에서 진행하고 있는 The Girl Effect 프로젝트입니다. 이걸 계기로 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한 얘기도 많이 나누었지요. 사회공헌의 진정성 등등...
다시 두번째 시간 시작~!!^^
조금 늦게 오셨지만 열띤 토론으로 두번째 시간을 후끈 달아오르게해주신 강보라님^^ 보라님은 원래 저개발 국가 아이들의 영양결핍에 대해 관심을 갖고 개선하기 위해 활동하는 사회활동가이십니다. 오늘 모임을 통해 여성인권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얘기도 해주셨습니다.^^
저개발 국가에서 이렇게 여성인권이 침해받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한편으로 국가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그리고 잘못된 구습에 의해서 위험으로 내몰리는 사연들을 사진과 보고 있자니 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함께 논의하면서 좋은 대안을 찾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비록 그들과 함께 하지 못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방식으로 또한 그들을 도울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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