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막내의 독서노트] 하루 1시간, 책 쓰기의 힘

이런 책에 관심을 두고 읽는 건 아마도 내 안에 글쓰기에 대한 욕망이 있어서이겠지. 실제로 몇 가지 주제로 글을 정리하고 있기도 하고. 깊이 있는 내용이라고 하기는 망설여지지만 이런 실용서가 도움이 되고 동기부여가 되는 것도 사실이다.

하루 1시간, 책 쓰기의 힘 국내도서 저자 : 이혁백 출판 : 레드베어 2016.02.28 상세보기

-이하 요약

“알기 때문에 쓰는 것이 아니라 쓰기 때문에 참으로 알게 된다. 책을 쓴다는 것은 가장 잘 배우는 과정 중의 하나다.” - 구본형

1. 책 쓰기를 위한 3가지 질문

(1). 나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가? (2). 내가 가장 오랫동안 해온 일은 무엇인가? (3). 나는 앞으로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고 싶은가? 

2. 책 쓰기의 힘 

(1). 성공자의 의식으로 변화한다. (2). 인세와 강의 등을 통해 평생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진다. (3). 개인 브랜드 가치가 올라간다. 

3. 책 쓰기의 순서 

장르 및 콘셉트 정하기 -> 제목, 목차 정하기 -> 초고 쓰기 -> 퇴고(탈고)하기 -> 출판사 투고하기 -> 출판사와 계약(혹은 자체 제작)하기 -> 책 출간

4. 목차 만들기 (WHAT -> WHY -> HOW)

(1). WHAT - 공감을 이끌어 내는 장을 의미한다.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질문으로 독자들에게 공감과 문제점, 원인, 계기 등을 찾아내게 한다. 

(2). WHY - WHAT에서의 공감에 대한 뒷받침이 되는 장을 의미한다. ‘왜 그랬어야 했는가’라는 질문으로 독자가 책을 통해 문제점, 원인 등의 이유를 찾게 하는 장이다.

(3). HOW -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앞장에서의 문제점들을 해소해주는 솔류션이 되는 장이다. 

5. 집필 계획서 작성

(1). 제목(가제)과 부제 (2). 저자 프로필 (3). 장르 및 분야 (4). 기획 의도(집필 동기) (5). 대상 독차층(핵심, 확산 독자) (6). 장르 및 분야 (7). 장점 및 유사, 경쟁 도서와의 차별성 (8). 홍보 아이디어 (9). 집필 일정

6. 사례 찾기

자신의 스토리만으로 글을 쓰면 재미없는 자서전이 된다. 적재적소에 배치한 사례는 독자의 신뢰를 높이고 집필을 보다 수월하게 만든다. 

7. 퇴고 시 유의점

-전체 원고 분량 점검

-기본적인 맞춤법과 오탈자 체크

-인용한 사례의 사실여부 최종 점검

-문장은 최대한 간결하게

8. 출판 의뢰 시 유의사항

-예의를 갖추되 자신감 있게 작가의 솔직한 신념을 담는다.

-기획 의도를 서술형으로 충분히 풀어내어, 본인의 원고를 왜 채택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출간 이후 활동 계획 및 비전을 진솔하고 계획적으로 풀어쓴다. 

-여러 출판사에 보낸다 해도 일률적인 전체 메일이 아닌 개별 작성해서 보낸다.

-저자의 개인 연락처를 반드시 기입한다. 

9. 베스트셀러 작가들만의 책 쓰기 노하우

-책 쓰는 시간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라. 

-목차가 완성되고 사례를 모두 찾아 두었다면 집필은 2개월 내에 해라.

-'출간을 위한' 책이 아닌 '독자를 위한' 책을 써라.

-이렇게 써도 되나? 싶을 정도로 쉽게 풀어 써라.

-글이 안 써질 때는 딱 한줄만 쓴다는 생각으로 책상에 앉아라. 

-첫문장, 서론이 안 써질 때는 과감히 결론부터 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