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무척 따뜻하다고 내가 말한 적 없나요
웃는 얼굴이 참 좋다고 내가 말한 적 없나요
맨날 라면만 사가시냐며 걱정해주던 그날에
모든 게 시작됐다고 내가 말한 적 없나요
난 농담도 서툴고 운동도 잘 못해요
나이가 어린 것도 아니죠
가진 건 솔직히 아무 것도 없지만
그대만은 가득해요 괜찮을까요
당신 맘 알고 있다고 내게 말할 순 없나요
어떻게 모르겠냐고 내게 말할 순 없나요
맨날 똑같은 라면을 사고 아무 말없이 떠나도
첨부터 좋아했다고 내게 말할 순 없나요
난 이리도 둔하고 말주변도 없어요
그대의 앞에 서면 더해요
밤새워 되뇐 말 끝내 하지 못하고
오늘도 돌아서요 바본가 봐요
난 이리도 둔하고 말주변도 없어요
그대의 앞에 서면 더해요
밤새워 되뇐 말 끝내 하지 못하고
오늘도 돌아서요 바본가 봐요
그댈 좋아합니다 지켜봅니다
나란 사람 기억하나요
나 바보 같지만 답답하지만
손을 잡고 얘기할래요
그댈 좋아합니다 그댈 지켜봅니다
그대 혹시라도 나란 사람 기억하나요
나 바보 같지만 정말 답답하지만
언젠가는 그대 손을 잡고 얘기 할
'이야기 Ⅱ > 듣고싶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 필름(The Film)-안녕(가사/듣기) (0) | 2012.10.07 |
---|---|
하은-더 사랑할게(가사/듣기) (0) | 2012.10.07 |
가을방학-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0) | 2012.10.07 |
커피소년-사랑이 찾아오면 (0) | 2012.10.07 |
브로콜리 너마저-울지마 (0) | 2012.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