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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연-비까지 오다니 안 그래도 보고 싶어 죽겠는데전화벨만 울려도눈물이 날 것만 같은데 -원태연 시집, '넌 가끔가다 내 생각을 하지 난 가끔가다 딴 생각을 해' 중에서 더보기
[아시아경제][책을 지키는 사람들]"사람과 책을 잇는다"..'책 읽는 지하철' 송화준 대표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 송화준 '책 읽는 지하철' 대표(31)은 그저 평범한 청년이다. 현재 서울 불광동에 소재한 '서울혁신파크' 내 '서울 청년 일자리 허브' 프로젝트 매니저(PM)로 일한다. 그러면서도 책과 사람을 잇는 문화 매개 활동가를 자청한다.비록 '대표'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있지만 명예와 돈이 주어지는 일은 아니다. 송 대표는 "책을 통해 사람을 만나고, 사람을 통해 책을 만나는 세상"을 꿈꾼다. 많은 사람이 함께 책을 읽으면 우리 사회가 더욱 행복해 질 것이라고 믿는다. 그는 많은 사람들과 책을 통해 소통하기 위해 바로 '책 읽는 지하철' 플래시 몹을 시작했다. 반응도 뜨겁다. 첫회 80여명에 이어 매회 120여명이 참가한다. 플래시 몹은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다섯.. 더보기
[월간조선 topclass]지하철에서 스마트폰 대신 책을 읽으세요 - 2013년 6월호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 달에 한 번 토요일, 지하철 2호선에서는 진기한 풍경이 펼쳐진다. 우연히 지하철에 올라탄 사람이라면 객차 안에서 열심히 책을 읽는 사람들에 둘러싸일 것이다. 조용한 가운데 사락거리며 책장 넘기는 소리만 들려온다. 팔짱을 끼고 있던 젊은 남녀도 재잘재잘 말하다 이내 목소리를 낮춰 소곤거린다.“여기 있는 사람들 모두 책을 읽고 있잖아. 우리도 조용히 해야겠다.”‘지하철에서 책을 읽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책 읽는 지하철’ 모습이다. ‘책 읽는 지하철’ 캠페인 벌이는 송화준 나눔나우 대표 올해 1월 시작한 이 캠페인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모이는 사람들은 2호선 한 바퀴를 돌면서 책을 읽는다. 송화준 대표의 소셜 커뮤니티 ‘나눔나우’와 ‘북피알 미디어’, 비영리 재능기부 모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