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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2013년 2월 셋째주 청춘독서모임(주제도서: 은교) http://onoffmix.com/event/12323>https://www.facebook.com/groups/booknanumnow/> 더보기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지금 내 말을 들어줄 사람은 당신밖에 없을 것 같다.// 지금 당장 하고 싶은 일 한 가지가 있다면/ 당신 앞에서 우는 일// 그래도 우리는 이 생에서 한 번은 만나지 않았는가 말이다.-17# 민트색으로 감싸앉은 표지를 펼치면 초코색 속살이 드러내는 책,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입니다. 이병률 시인의 '여행'에세이인 이 책은 여행이야기 이면서 사랑이야기 라는 생각이 들어요. 민트향나는 바람을 타고 여행하면서 쓴 달콤한 초코릿 같은 사랑이랄까요. 그러니 이책이 맛이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민트초코릿을 먹어보세요. 그리고 그 맛이 좋다면 그 다음에 이 책을 찾으셔도 좋아요.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음. 거꾸로 읽어볼게요. 당신이 분다. 바람이 좋다. 눈을 감고. 살랑살랑 당신이 불어오는 거죠. 이제.. 더보기
[한겨레TV]책에 美친 청춘 '책읽는지하철(구 나눔나우)' 송화준을 만나다 기사원문 바로가기>> 〈한겨레TV〉는 온라인 커뮤니티 '나눔나우'를 운영하며 매주 책 잔치를 벌이는 송화준(30)씨를 만났다. 먼저, 어떻게 '나눔나우'를 시작하게 됐는지 물었다. "어린 시절부터 제 얘기를 꺼내놓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느꼈고, 두려워하는 사람이었어요. 그런 감정들이 마음 한 구석에 쌓이다 보니까 견디기 힘들더라고요. 힘든 시간을 보냈고, 안 좋은 생각도 하게 됐어요. 그러던 중 우연히, 독서모임을 시작하게 됐어요. 책을 읽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에서 오는 깨달음, 정서적인 위안을 느꼈죠. 책을 통해 나의 어려운 부분을 이야기 하는 게 조금씩 익숙해지게 됐죠."그는 책을 통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서 온라인 공간을 만들었다. 그렇게 탄생한 공간이 '나눔나우(http://..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