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그대가 남자라면, 그리고 한 여자와의 사랑에 승리할 목적으로 여자를 탐구하기 시작했다면, 일찌감치 포기하라고 충언해주고 싶다. 여자는 결코 알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부디 탐구하지 말고 그저 모르는 상태로 무조건 사랑하라. 물론 모르기 때문에 실패할 확률이 높다. 하지만 레드카드가 무서워 축구를 그만 두는 축구선수를 본 적이 있는가.
아무리 세상이 썩어 문드러져도 가슴에 증오를 키우면서 살아가는 사람들보다 가슴에 사랑을 키우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는 사실은 얼마나 우리를 눈물겹고 행복하게 만드는가.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 이외수 지음, 정태련 그림/해냄 |
여자란 존재 도대체 뭘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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