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따위가 다 뭐냐고. 어찌된 일일까. 이것이 남의 일로 충고를 해줄 때와 본인 일로 닥쳤을 때의 차이인 걸가? 분명한 것은 저런 말들을 사실은 놀랍도록 무심해지고 나약해진 요즘의 나 자신에게 해주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역시 조언이란 건 남의 상황을 빌어 자신에게 하는 것임을 다시 한번 깨달으며.
보통의 존재 - 이석원 지음/달 |
'이야기 Ⅱ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임승차는 허용되지 않는다' [코끼리에게 날개 달아주기:이외수] (0) | 2011.07.30 |
---|---|
'감당해낼 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신영복] (0) | 2011.07.30 |
'봄날의 곰만큼' [상실의 시대:무라카미 하루키] (0) | 2011.07.30 |
'따스한 물과 같은 당신이 필요하다' [마음사전:김소연] (0) | 2011.07.30 |
'하나님 감사합니다!' [공감의 시대:제레미 리프킨] (0) | 2011.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