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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Ⅰ/독서노트

협동조합은 탐욕을 추구하지 않는다.

'협동조합, 참 좋다.' 이 책 참 좋다. 저자 분이 이번주 '위키토크@나눔나우 3'의 초대손님이어서 열심히 읽었다.  정말 후회없는 책이다. 참여자들이 이 책 읽고 오면 훨씬 유익한 시간이 되지 않을까. 2012년은 UN이 정한 '협동조합의 해'다. 국내적으로도 '협동조합 기본법' 발효를 앞두고 있다. 왜 소수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 탐욕적 자본주의의 해법으로 협동조합이 주목받는지 느낄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투자자 소유기업과 협동조합 기업의 차이는 아주 간단하지만 근본적이다. 투자자는 돈만 벌수 있다면 그 기업의 사업내용이 무엇이든지 개의치 않는다. 그러나 협동조합은 조합원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직접 사업에 참여한다.

협동조합이 다른 모델의 기업이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인식해야 한다. 이익 극대화가 아니라 조합원을 지향한다. 협동조합은 인간의 필요를 추구하지, 탐욕을 추구하지 않는다."-책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