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손을 가볍게 흔들면
쉽게 헤어질 수 있겠지만
발길이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내 마음은 자꾸만 흔들려
하늘도 땅도 사라진 듯
자꾸만 허공으로
꺼져내리는 것만 같습니다
당신은
헤어질 때 웃을 수 있지만
나는 돌아서서 한 걸음 한 걸음
걸을 때마다
눈물이 쏟아집니다
어리석다고
어리석다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짐해 보지만
나는 어린아이처럼
사랑의 진흙탕에 빠져버려
자꾸만 자꾸만
신나게 뛰고만 싶은 걸
어찌합니까
당신이 손을 가볍게 흔들면
쉽게 헤어질 수 있겠지만
발길이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내 마음은 자꾸만 흔들려
하늘도 땅도 사라진 듯
자꾸만 허공으로
꺼져내리는 것만 같습니다
당신은
헤어질 때 웃을 수 있지만
나는 돌아서서 한 걸음 한 걸음
걸을 때마다
눈물이 쏟아집니다
어리석다고
어리석다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짐해 보지만
나는 어린아이처럼
사랑의 진흙탕에 빠져버려
자꾸만 자꾸만
신나게 뛰고만 싶은 걸
어찌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