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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Ⅱ/기타

부모가 살아 계시면 여행을 멀리가서는 아니된다(父母在 不遠遊 有必有方).

‘부모가 살아 계시면 여행을 멀리가서는 아니된다. 멀리 가려면 반드시 어디 있는지 행선지를 알려드려야 한다.’

부모재어시던 불원유하며 유필유방이니라
(父母在 不遠遊 有必有方) -논어, 이인 제19장-

* 있을 재(在). 멀리 갈 원(遠). 여행할 유(遊). 반드시 필(必). 방향 방(方)
 
부모의 마음을 편하게 해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자식이 밖에서 무엇을 하는지 모른다면 부모의 걱정은 커진다.

글 정광영  한국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한학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