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해야지>
"그러나 그때는 이미 욕망이 사그라졌거나, 그렇잖으면 하고 싶지 않지만 해야 했던 그 재미없는 일에 시달린 나머지 곤죽이 된 뒤다. 이리하여 빠빠라기는 언제나 <내일 해야지> 하고 마음 먹는다. 시간이 있는 건 오늘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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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나(사진클릭이동)의 추천글이야기
남태평양 사모아인 추장의 말이다. 투이아비 추장의 연설문을 통해 외부자적 관점(etic)으로 '나'를 바라보게 한다. 나의 모습이 틀통나는 것 같아 뜨끔하고, 부끄러워서 펑펑 울 수 밖에 없었다. * '빠빠라기'란 사모아인들이 지칭하는 백인을 의미한다.
※본 리뷰는 2011년 4월 7일 북 나눔나우(클릭)에 소개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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