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비리스] '쌍둥이 오빠를 구하기 위한 것에서 모두를 구하기 위한 모험.' [블러드 레드 로드: 모이라 영] 블러드 레드 로드저자모이라 영 지음출판사북폴리오 | 2012-06-14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어느 날 말을 탄 검은 망토의 남자들이 나타나 사바의 소중한 쌍... 여자주인공의 캐릭터를 절묘하게 드러내는 연희무쌍의 관우. 희망 시에서 안타깝게도 머리를 빡빡 밀리긴 했지만, 만약 머리를 다 길렀다면 이렇게 묶고 다니지 않았을까 싶음. 그리고 이 캐릭은 '흑발의 도적사냥꾼'이라는 별명이 붙은 반면, 소설 속 캐릭터는 '죽음의 천사'라는 별명이 붙었다. 그리고 둘 다 성질은 무지 급한 츤데레다... 위 소설은 영화로도 제작 중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책이다. 이제 곧 의 뒤를 이은 3부작으로서 뜰 예정이라 한다. 대략 내용은 쌍둥이 오빠 루가 왕에게 바쳐질 제물로 잡혀가게 되서, 여주인공과 막내 에미가 그를 구하러 .. 더보기 노을-인연 왜 이렇게 엇갈리는지 우린 결국 이뤄지지 않을런지 왜 이렇게 날 울리는지 우린 인연이 아닌건지 내가 한걸음 다가서면 너는 한걸음 물러나고 내가 기다리다 지쳐서 돌아서면 너는 그때야 나타나고 내가 남겨놓은 편지는 바람이 불어 날아가고 니가 녹음해놓은 사랑한다는 말은 그만 실수로 지워지고 나는 널 사랑하는데 너도 그런 것 같은데 만나려고만 하면 우린 빗나가는데 언제까지 이럴껀지 왜 이렇게 엇갈리는지 우린 결국 이뤄지지 않을런지 왜 이렇게 날 울리는지 우린 인연이 아닌건지 인연이란게 있는건지 이미 다 정해져 있는지 서로를 아무리 원해도 사랑해도 인연이 아니면 아닌지 나는 꼭 너야 하는데 다른 사람은 싫은데 하늘이 날 조금만 도와주면 되는데 왜 이렇게 잔인한지 왜 이렇게 엇갈리는지 우린 결국 이뤄지지 않을런지 .. 더보기 토이-혼자있는 시간 밤새워 유리에 내린 비 아참햇살에 메말라 가고주전자 가득한 커피향 내 맘 빈곳을 건드려피아노 위에 날 쳐다보는 차곡히 쌓인 하얀 먼지 손자욱닫혀만 가는 내 방에 내 마음에 조용히 다가와 누가 날 위로해 줄지 누가 내 편이 되줄지창밖만 바라보는 오늘도 혼자있는 시간 공원에 키작은 나무들 웃음짓기도 힘든 얼굴마음이 가난한 해질녘 낮은 바람에 흔들려어디로 가야 앞으로 먼길 잃지 않을지 바람불면 아픈게 잊혀질는지이대로 이세상을 안을 수 있을까 누가 날 위로해 줄지 누가 내편이 되줄지하늘만 쳐다보는 오늘도 혼자있는 시간 흘러 언제쯤 쉴수있을지 언제쯤 나아질는지어차피 혼자 걸어가기엔 너무 어려운 일 자신을 감추는 나날들 손내미는 법 잊은 사람들사랑을 못해본 우리들 그들 틈에서 익숙한 내모습 더보기 이전 1 ··· 215 216 217 218 219 220 221 ··· 4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