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봉숭아 우리가 저문 여름 뜨락에 엷은 꽃잎으로 만났다가네가 내 살속에, 내가 네 꽃잎속에서로 붉게 몸을 섞었다는 이유만으로열에 열 손가락 핏물이 들어네가 만지고 간 가슴마다열에 열 손가락 핏물자국이 박혀사랑아, 너는 이리 오래 지워지지 않는 것이냐.그리움도 손 끝마다 핏물이 베어 사랑아, 너는 아리고 아린 상처로 남아있는 것이냐. 더보기 바이브-바래다 주는 길(가사/듣기) 하루에도 몇번씩 그리운 사람사랑할땐 사랑이 전부라나만 알던 그런 사람 사랑한단 그 말도 아끼던 사람이별을 말할땐 맘이 너무 어려참았던 눈물만 쏟아내던 사람 사랑해선 안될 너란 사람 사랑해서내겐 남은 것은 눈물과 또 미련인데너 하나 밖에 널 사랑받게몰랐던 나야 아직도 너야 불안한 내 삶을 이해해준 단 한사람때론 이기적인 내 맘을 받아준 사람내 사랑인데 내 사람인데이렇게 밖에 보낼수 밖에 없잖아 화도낸적 없었던 미련한 사람내 잘못도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내게 안기던 내 사람 사랑해선 안될 너란 사람 사랑해서내게 남은것은 눈물과 또 미련인데너 하나밖에 널 사랑받게몰랐던 나야 아직도 너야 불안한 내 삶을 이해해준 단 한사람때론 이기적인 내 맘을 받아 준 사람내 사랑인데 내 사람인데이렇게 밖에 보낼수 밖에 (행복하.. 더보기 칼릴 지브란-당신의 아이들은 당신의 아이들은 당신의 소유가 아닙니다.그들은 당신을 거쳐 태어났지만 당신으로부터 온 것은 아닙니다.당신과 함께 있지만 당신에게 속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당신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줄 수는 있지만생각을 줄 수는 없습니다.그들은 자기의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아이들에게 육체의 집을 줄 수는 있어도영혼의 집을 줄 수는 없습니다.그들의 영혼은 내일의 집에 살고 있고당신은 그 집을 결코, 꿈속에서도 찾아가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아이들처럼 되려고 노력하는 건 좋지만아이들을 당신처럼 만들려고 하지는 마십시오.삶이란 뒷걸음쳐 가는 법이 없으며,어제에 머물러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더보기 이전 1 ··· 91 92 93 94 95 96 97 ··· 4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