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또 언제나 성공하라는 보장은 없다.
애쓴 보람이 없어서라기보다 애쓴 것, 바로 그것 때문에 좌절하고 무너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추구함이 옳고 바르고 소망스러운 것이어서 끝내 내던지지 않고
온통 겨루고 버티고 추구한 끝에 실패가 오더라도
그것은 비장미에 넘칠 것이다.
그래서 청춘은 스스로 자기의 삶을 비극으로 드높일 것이다.
승화시킬 것이다.
그대, 청춘 - 김열규 지음/비아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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