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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잉? 이건 뭐임. 페이시아는 왜 거의 등장을 안 하는 거임.
분노해서 올린 페이시아 당황하는 짤방.
원래는 한없이 진지하게 잘난 척하는 캐릭터인데 중반부엔 한창 망가지는군.
중반에 페릭스 동생인 랜스 마이언이 등장한다. 추측에 의하면 뭔가 후반부에서 중요한 무언가를 조달할 역할을 하는 듯. 그런데 페릭스가 계속 자신은 마이언의 후손이 아니라고 주장하다가 나중엔 자기 말고 다른 사람도 있다고 이 아우를 추천함. 근데 나중에 여신이 3종 최강 무기 중 하나인 방패를 구하러 가라고 하니 홀라당 넘어감. 페이시아를 만나려면 영웅이 되어야 한다는 건가... 근데 자꾸 페이시아를 힘으로 제압하려는 분위기로 가는 걸까. 점점 내가 좋아하지 않는 스토리로 가고 있는 듯하다. 일단 다하를 죽여서 페이시아를 설득하겠다는 건데, 기억이 조작되었는지 다하랑 이미 끝까지 다 가버린 관계인 듯한데 페이시아가 잘도 넘어가겠다. 설령 페이시아가 정신을 차리더라도 페릭스랑 애도 내팽개치고 다하랑 붙어먹은 자신을 그대로 내버려둘 수 있을까. 그보다 페릭스 넌 왜 여신이랑 방패가 나오니 홀라당 넘어가려고 하니... 랜스 있다며...
무튼 랜스는 페릭스에겐 거의 없어진 인체 특유의 힘과 박력, 그리고 의협심을 보여줌. 페릭스만큼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훈남? 무희를 만나서 동행하는데 이름이 로리타네...? 임달영씨가 원래 막장인 건 알고 있었지만 이건 내가 '언밸런스'에서 알고 있던 모습의 도를 넘었다. 하긴 소설에서는 그보다 더 심하게 막장이고 수위도 쎄다고 들었긴 했다만. 무튼 이 무희도 자신의 '아들'을 찾고 있다고 하는데, 이 여자가 무슨 사건의 발단이 될 듯. 뭐 지금은 2기의 초반이라 뭔가 속단하긴 아직 이른 것 같다. (그런데 벌써 3종 무기 중 하나가 나와버렸다. 이거 뭔가 엄청난 급전개인데; 막 지 편도 지 무기도 동시에 찾는 것임? 그것도 완전 초스피드로?)
한편 페이시아와 펠릭스의 아들로 추정되는 녀석은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듯. 그것도 페릭스의 변태적인 성격과 페이시아의 전사적인 성격을 동시에 지닌 채로(...) 왠지 커서 여러모로 대단한 인물이 될 것 같은 예감. 이 녀석도 나중에 무슨 역할을 할 것 같긴 한데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얼음마녀의 말타기 시중(...)을 받으며 무럭무럭 커가는 중?
페릭스가 용사가 되는 과정인 것 같긴 한데, 그냥 페이시아만 보고 싶다 ㅠㅠ 지금으로서는 임달영이 급전개를 해주길 바랄 수밖에 없다. 그런데 페이시아가 나오면 이미 스토리가 다 끝나갈 지경일 것 같고 ㅠㅠ 아무튼 얼른 나와라. 페릭스도 생긴 건 멋있긴 한데 카리스마는 페이시아보단 별로 없어서 재미없단 말이다 ㅠㅠ
결말이 궁금해서 소설을 훑어볼까 생각하긴 했는데, 정신이 붕괴되는 소설이라며 뜯어말리는 사람이 있고 네타당할까봐 뒤로 미루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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