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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 갈수록 피에르 신부님은 '인생에서 근본적인 것이 있다고 확신하게 된다. 절대로 망쳐서는 안 되는 그 두가지 일은 사랑하는 것과 죽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아직 그분처럼 나이 먹지 않았지만 엄마도 나이를 먹을수록 확신하게되는 한가지가 있어. 어찌하여 절제하고 봉사하고 희생하는 듯 보이는 이는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자유로워 보이고,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자기를 위해 살며 성취하려고만 했던 이는 나이가 들수록 더 묶여 있는 듯 보이나 하는 거야. 외모 역시 말할 것도 없이 전자 쪽이 아름다워. 이런 말해서 좀 그렇지만 도가 높은 수도승이나 나이 드신 추기경님과 재벌 총수의 진정한 미모는 어떠니? 오늘 밤엔느 네가 좋아하는 닭모래집 볶음에 맥주 한잔 줄게. 잠깐 갈등의 상황을 덮어 버리고 엄마랑 재미있는 이야기 해보지 않겠니? 웃다 보면 다시 여유가 생길지도 몰라.-149
세상은 참 오묘한거 같아요. 오늘 당신은 무엇을 소유하기 위해, 어떤 꿈을 성취하기 위해 달리고 있나요? 그 안에 나뿐만이 아닌 우리 그리고 타인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럴수록 세상은 나에게 '니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냐, 니가 이루고 싶은 꿈은 무엇이냐. 내 그것을 이루어 주마' 라고 말할거에요. 그대도 믿을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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