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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Ⅱ/기타

'어른의 문' [너도 떠나보면 알게 될 거야:김동영]


이미 소년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 커버린 난
다른 친구들처럼 어른이되지 못하고
아직까지 어른의 문앞에 서성이고 있어
그런데솔직히 난 지금 내 상태가 마음에들어
계속해서 불안하고 현명하지 못 할 바에는
...이대로 어른이 되지 않고
내가 살아온 시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안될까
그렇게 한살에서 죽는건어떨까

그대가 뽑은 한토막, 그대의 책이야기추천가족 임은지(바로가기/원글)

  어른이 된다는 것, 쉽지 않은 일이죠. 순수했던 어린 시절이 이제 잘 떠오르지 않아요. 하고 싶지 않은 일이지만 책임지고 해야 하고, 때론 그 순간의 감정을 숨기고 웃으며 산다는 것. 어쩌면 솔직할수 있는 권리를 빼앗겨 버린 존재, 이게 어른의 참 모습일까요?
그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