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아침마다 읽은 책이에요. 참 담백하면서도 아름다운 책이라 아침에 이 책과 함께 씻김굿을 하고 하루를 시작하는 기분이었어요.저처럼 디자인 잘 모르시는 분도 편하게 읽을 만한 책입니다.
“슈퍼노멀은 즉각적으로 인지되는 아름다움이 아니라 다른 수준의 아름다움에 대한 논의와 관계있다고 봅니다. 즉, 알아차리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고, 사용하다 보니 아름다워지는 아름다움, 매일 일상에서 느끼는 아름다움, 볼품없지만 실용적이고 오래가는 아름다움 말예요.” - 제스퍼 모리슨
흥미로워서 찾아보니 이런 기사도 있더군요.
[한겨레]궁극의 디자인 ‘슈퍼노멀’ http://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34363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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