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 전략가/온라인 커뮤니티 매니저란

Category : 이야기 Ⅱ/기타 Date : 2011.07.17 11:20 Writer : 송막내

소셜 미디어 전략가는 소셜 미디어 사이트와 수단을 통해 기업과 고객의 브랜드를 구축하는 일을 한다. 온라인 커뮤니티 매니저는 목표로 하는 시장이나 브랜드에 대해 웹 이용자들이 더 많이 대화하도록 격려하는 역할을 한다.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매니저가 성공하려면 글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마케팅 역량,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수단에 대한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참고] 머니투데이 2011.1.31일자 '신도 모르는' 지금 뜨는 10대 직업'

모뎀시절 온라인 동호회에서 시작해서 DAUM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 문화가 활성화 된지 오래입니다. 어느새 소셜미디어 시대가 도래했으나, 한국 사회에서 소셜 미디어 전략가/온라인 커뮤니티 매니저는 여전히 생소한 직종입니다. 생소함을 넘어 때론 상당히 낮춰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과거 예능인을 '광대라 불렀듯이, 지금 우리 사회에서 온라인 커뮤니티 매니저는 '카페영자'를 못 벗어나고 알바생의 일자리나 백수의 시간때우기 수준의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 시대라고 떠들지만 그 외침이 공허한 이유가 바로 이런 변화하는 IT환경에 대한 이해 부족과 진정한 전문가 집단의 결핍에서 기인하고 있습니다.

http://gimmeaboost.com/

대기업들의 경우 그마나 트렌드에 민감하고, 소셜미디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조차 소셜미디어 활용 역량의 전문성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니 저질 농담이나 던지고 이벤트로 낚시질이나 하는 대기업 SNS계정들이 소통 꽤나 하는 소셜미디어 모범활용사례로 소개되기도 합니다.

"지금의 취업준비생들은 취업하기 위해 소중한 친구의 뉴스피드/타임라인을 더럽혀야만 합니다"

그리고 'SNS프렌즈'라는 이름으로 취업준비생들을 끌어들여서 저질 농담에 답글 달아주고, 광고를 퍼나르게 하고 있습니다. 'SNS프렌즈'라는 멋진 타이틀이 붙으면서 세상에는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댓글 알바가 하던 일을 이제 취업 준비생이 하게 되었다는 것, 그리고 댓글달고 도배하던 공간이 포털과 네이버 지식인과 다음 카페에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발전(?)한 것이죠. 소셜미디어 시대의 슬픈 자화상입니다. 기술적으로는 진보했찌만, 젊은이들의 인생은 처절해졌습니다.

그렇다면 소셜 미디어 세상은 젊은이들에게 그저 눈물의 세상일까요? 우리는 일이 아니더라도 매일같이 이메일을 확인하고 메신저로 대화하며 미니홈피에 사진을 올리고 있습니다. 즐기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변화하는 인터넷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높은 세대가 바로 2~30대 젊은이입니다. 또한 인터넷 환경의 변화는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은 진정한 나 자신과 가까워 질수 있는 공간", "개인 브랜딩 수단을 넘어 직업으로"

놀이에 개인 브랜딩의 개념을 접목하면 엄청난 무형의 자산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은 시공간의 장애를 극복할수 있고, 진정한 자신의 관심사에 집중해서 자산을 쌓아갈 수 있는 툴이 많습니다. 아무생각없이 매일 맛집 돌아다니고 게임을 하면 욕먹지만 맛집을 즐겁게 연구하고 탐구할수 있다면, 게임을 폭넓게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다면, 그리고 그걸 컨텐츠화 한다면 세상이 당신을 보는 눈은 많이 다를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다이어트 수기를 인터넷에 올렸다가 지금은 생활코치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고, 또 어떤 평범한 주부는 자기 아이에게 해주는 요리 정보들을 올렸다가 매월 수억원의 돈을 버는 1인 기업가이자 전문 강사가 되었습니다.

"소셜미디어 기획자/온라인 커뮤니티 매니저, 이시대의 젊은이라면 진정 꿈꿔볼만한 일"

기업을 찾아가는게 아니라 기업이 찾아 오게 할 수 있습니다.  선진국에서는 온라인 관련된 직종들이 이미 최고의 유망업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유망업종 1위가 바로 '소셜미디어/온라인 커뮤니티 매니저'이며 그외에도 10대 유망업종 다수가 온라인 기반의 직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 '소셜미디어를 지배하는 자'가 기업과 사회를 지배한다"

앞으로 기업내에서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한 이해가 높은 사람이 회사 전반을 총괄하게 될것 입니다. 이를 모르면 고객의 니즈파악, 고객의 평판, 마케팅, 효과적 위기대처 등 그 어느 것도 어려울 것도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찬진 대표나 시골의사 박경철 같은 전문가들이 시간을 쪼개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일반대중과 소통하는 이유가 무엇일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들이 단순히 놀기위해 하고 있다면 오산입니다. 한번 도전해보세요. 이길수 밖에 없는 베팅. 져도 잃을게 없는 베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