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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Ⅱ/기타

‘군자가 인도(仁道)를 버린다면 어찌 그 이름을 지키겠는가?’

‘군자가 인도(仁道)를 버린다면 어찌 그 이름을 지키겠는가?’

君子去仁 惡乎成名
(군자거인 오호성명) -논어, 이인 제5장-
 
군자는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물리친다. 군자가 인(仁)을 버린다면 이미 군자가 아니다.
이렇듯 군자는 촌각(寸刻)이라도 인(仁)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글 정광영  한국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한학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