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나를 숙녀로 대해주니까요"
가능성을 믿어주면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가 일어나는 것을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합니다. 피그말리온은 그리스 신화에 나온느 조각가의 이름인데, 그 신화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키프로스의 조각가 피그말리온은 여성을 혐오해 평생 독신으로 지내기로 했다. 한번은 상아로 여자를 조각했는데 그 아름다움이 너무 완벽해 그 작품과 사랑에 빠지고 말았다. 그는 살아 있는 연인을 대하듯이 조각에 옷을 입히고 손가락에 보석 반지를 끼우고 목에는 진주목걸이를 걸어주었다. 그는 상아 여인에게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정성을 다 쏟았다. 아프로디테 제전에서 자기의 임무를 훌륭히 끝낸 피그말리온은 제단 앞에서 간절히 기도했다. "신들이여! 저 상아 처녀를 제 아내로 점지해주소서." 그의 정성에 감복한 아프로 디테는 그의 소원을 들어주었다. 피그말리온은 집으로 돌아와....(중략)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 이민규 지음/더난출판사 |
booknana comment
우리 오늘 이자리에서 건강한 삶을 사는 것도, 항상 훌륭히 자랄꺼라고 믿고 보살펴주신 부모님의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요? 우리가 부모님의 무한하신 사랑을 다 갚을수는 없지만, 그 사랑의 반의 반만이라도 우리가 미워하는사람을 위해, 그 사람의 변화를 위해 쓴다면 어떤 적이 우리 곁에 발을 붙일수 있을까요. 일하시느라 힘든거 알지만, 옆에 눈치주는 직장상사 얄미운거 알지만...그냥 부장님이 장동건이다 생각하고 대하면 또 압니까?! 그럼 나른한 걷어내시고 다시한번 활기찬 오후되세요!
※본 리뷰는 2011년 2월 9일 북 나눔나우(클릭)에 소개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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