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때 누군가 자신도 거기에 가봤고, 이제는 빠져나왔다고 말해주면 가끔은 희망이 생기는 법이에요." "깊은 슬픔이란 때로는 특별한 장소가 되기도 해요. 시간이라는 지도상의 한 좌표처럼요. 그 슬픔의 숲 속에 서 있노라면 도저히 그곳을 빠져나올 수 없을 것 같죠. 그럴 때 누군가 자신도 거기에 가봤고, 이제는 빠져나왔다고 말해주면 가끔은 희망이 생기는 법이에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엘리자베스 길버트(Elizabeth Gilbert) 상세보기 그대가 뽑은 한토막, 그대의 책이야기 송지혜 더보기 "우리들 누구나 자기 스스로 찾아내야 해, 무엇이 허용되고 무엇이 금지되어 있는지..." "우리들 누구나 자기 스스로 찾아내야 해, 무엇이 허용되고 무엇이 금지되어 있는지... 사실 그것은 그냥 편안함의 문제거든! 지나치게 편안해서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자신의 판결자가 되지 못하는 사람은 금지된 것 속으로 그냥 순응해 들어가지. 늘 그러게 마련이듯이 그런 사람은 살기가 쉬워. 다른 사람들은 운명을 자기 속에서 스스로 느끼지. ... 누구나 자기 자신 편에 서야 해. " 데미안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상세보기 그대가 뽑은 한토막, 그대의 책이야기 이지홍 더보기 '세상이 널 버렸다고 생각하지 마라. 세상은 널 가진 적도 없다.' 언젠가 창 아저씨가 이런 문자를 보냈어요. '세상이 널 버렸다고 생각하지 마라. 세상은 널 가진 적도 없다.' 이 말이 야박하게 들리나요? 아뇨, 난 안 그래요. 최소한 미움 받고 있지는 않은 거니까. 최소한 내가 내 존재를 각인시킬 만큼 세상에 폐를 끼친 건 아닐 테니까. 긍정적인 생각이란 대체로 가난하고 가끔 쓸쓸한 거에요. 생각이 나서황경신 상세보기 그대가 뽑은 한토막, 그대의 책이야기 김가희 더보기 이전 1 ··· 205 206 207 208 209 210 211 ··· 4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