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이 세월을 지켜보고 있다>
"세상은 오늘도 권력을 가진 이를 향하여 머리를 조아리고, 이익 되는 일이라고 판단되면 가난하고 가진것없는 불쌍한 이들을 마구
짓밟고 내쫒는 일을 되풀이 합니다. 그러나 세상이 아무리 냉혹해져도 소나무와 잣나무의 정신으로 푸르게 살아 깨어 있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이 세월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도종환 저 <마음의 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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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선생님의 글을 읽고 감동을 받았니 어쩌니 하며 소나무 잣나무 처럼 살 것이라고 입버릇 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그런 말을 하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세상에 치여 그냥 그렇게 권력에 머리를 조아리며 살아가고 있더군요. 저 역시 그런 것들의 유혹이 날 위협할때 꼭 한번씩 읽습니다. 소나무와 잣나무처럼 살기위해...저에게는 참 고마운 존재입니다.
※본 리뷰는 2011년 3월 18일 북 나눔나우(클릭)에 소개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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