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걷기여행 - 김영준 지음/팜파스 |
"저항하고 거부할수록 우리는 고통에 심연 속으로 점점 더 빠져들게 된다. 고통이 닥쳐왔을 때 왜 나일까를 고민하는 것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그런다고 고통이 사라지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고통에 내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이다. 힘든 건 어쩔 수
없다. 춥고 배고픈 건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거기에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는 전적으로 나의 결정 권한이다.
무라카미 하루키도 같은 말을 한 적이 있다. "너무 힘들어서 이제 안 되겠어"라고 말한다고 했을 때, 힘든 건 누구에게나 마찬가지
상황이지만, '이제 안 되겠어'라는 부분은 내가 마음먹기에 따른 문제라고."
그대가 뽑은 한토막, 그대의 책이야기 이성욱(바로가기/원글)
북나나는 그대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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