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이상인 사람에게는 깊이 있는 것을 말해줄 수 있으나, 중간 이하의 사람에게는 깊은 이치를 말해줄 수 없다.’
中人以上 可以語上也 中人以下 不可以語上也 -논어, 옹야 제19장-
중인이상 가이어상야 중인이하 불가이어상야
* ~써 이(以). 말씀 어(語)
중인이상 가이어상야 중인이하 불가이어상야
* ~써 이(以). 말씀 어(語)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마땅히 상대방의 수준에 따라 말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인간적으로 상대방을 등급을 따져 차별하라는 것이 아니다. 말은 정확히 전달되어야 한다. 모든 걸 자신의 수준에 맞추는 게 아니다. 잘난 체 한다고 자신만의 전문용어만 구사한다면 누가 알아듣겠는가. 기지도 못하는데 뛰라고 할 수 없는 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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