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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Ⅱ/기타

사람이 사는 이치는 정직이니. 곧지 않게 사는 것은 죽음을 요행으로 모면해가는 것이다. (子曰 人之生也直 罔之生也 幸而免)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이 사는 이치는 정직이니. 곧지 않게 사는 것은 죽음을 요행으로 모면해가는 것이다.’

子曰 人之生也直 罔之生也 幸而免 -논어, 옹야 제17장-
자왈 인지생야직 망지생야 행이면

* 곧은 직(直). 얽을 망(罔). 요행 행(幸). 모면할 면(免)

  정직하게 살라는 말씀이다. 정직하지 못한 삶은 요행으로 벌을 모면하는 것이지 어느때 반드시 받게 된다는 것이다. 부정하게 사는 사람은 주변을 속일 수 있으나 하늘은 속이지 못하는 것이다.

  하늘을 속이면 빌 데가 없는 것이다.(획죄어천(獲罪於天)이면 무소도야(無所禱也)니라)

리뷰어 : 정광영소장
소   개 : 한국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한학전문가
책취향 : 동양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