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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Ⅱ/기타

'과감하게 버리자' [두 남자의 집짓기:구본준,이현욱]


'가구는 결국 수납이다. 수납 공간은 아무리 많아도 충분할 수 없다. 최대한 수납 공간을 마련하되 그래도 넣지 못하는 것들은, 무조건 과감하게 버리는 것이 최고다. 버리자, 제발. 3년 동안 한 번도 쓰지 않은 물건은 앞으로도 쓰지 않을 확률이 99퍼센트다. 그래도 아깝다면, 3년 동안 입지 않은 옷만이라도 버리자. 버리기 아까우면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자. 물건에 맞춰 가구를 모두 장만하는 것은 애초부터 불가능하다.'

두 남자의 집짓기 - 10점
구본준.이현욱 지음/마티
그대가 뽑은 한토막, 그대의 책이야기 박동흠(바로가기/원글)

  우리는 이미 충분히 풍족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너무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나를 위해서 그리고 그걸 필요로 할 그  누군가를 위해서 조금은 내어 놓아도 되지 않을까요.

그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