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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Ⅱ/기타

'이렇게 멀어진 후에야' [화내지 않고 핀란드까지:박정석]


그 동안 우리 인생에서 이렇게 아름답다고 느낀 날들이 며칠이나 있었을까. 사실 많았지만 제대로 느끼지 못한 것뿐일까. 숲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는 숲을 빠져나와야만 하는 것처럼, 행복했던 날들로부터 이렇게 멀어진 후에야, 너무 아득하게 지나와 후회조차 의미를 잃게 되는 시간이 되고서야 그때 그 순간이 얼마나 괜찮았는지 깨닫게 되는 것일까. (본문중에서 p318)

화내지 않고 핀란드까지 - 10점
박정석 지음/시공사
그대가 뽑은 한토막, 그대의 책이야기 Rhin Park(바로가기/원글)

  "젊음은 젊은이에게 주기에는 너무 아깝다" 영국의 극작가 조지 버나드쇼가 했다는 명언입니다. 진정 축복의 순간에 그 소중함과 아름다움에 대해서 느끼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혹시 당신도 바로 옆의 행복에 무뎌져 있지는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