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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Ⅱ/기타

슬기로운 자는(知者) 물을 좋아하고 어진 자는(仁者) 산을 좋아한다. 지자요수 인자요산(知者樂水 仁者樂山)

‘슬기로운 자는(知者) 물을 좋아하고 어진 자는(仁者) 산을 좋아한다.'

知者樂水 仁者樂山 -논어, 옹야 제21장-
지자요수 인자요산

* 지혜로울 지(知). 좋아할 요(樂). 움직일 동(動). 고요할 정(靜)

지자(知者=智者)는 사리(事理)에 통달하여 두루 통하고 막힘이 없어서 물과 비슷하여 물을 좋아한다 하였고, 인자(仁者)는 의리(義理)에 편안하여 중후하고 무게가 있어 산과 비슷하므로 산을 좋아한다 하였다. 슬기로운 자는(知者)는 움직이고(動的), 어진 자는 (仁者) 일정함(靜的)이 있다.

지자는 현실적이고(知性 지성을 갖췄고), 인자는 이상적이다(德性 덕성을 갖췄다).

- 온전한 지자(知者)도 못되는 지도자가 많이 있는 것 같다. -

정광영  한국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 한학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