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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Ⅱ/기타

'몸과 마음으로 하는 공부' [통쾌한 동양학:김덕균]


  동양사상은 몸과 마음으로 하는 공부다. 한마디로 기학(氣學)이며, 심학(心學)이다. 몸과 마음은 나눌 수 없는 관계이다. 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심장이고 심장은 마음이 머무는 곳이다. 몸으로 느낀 것이 마음에 와 닿고 그것이 두뇌로 전달되어 지식으로 쌓인다. 그리고 쌓인 지식은 행동으로 이어진다. 실천하지 않는 지식은 무의미하다. 한마디로 이성적 지식보다는 감성적 지식이 중심이다. 이론적 지식보다는 실천적 지식이다.

통쾌한 동양학 - 10점
김덕균 지음/글항아리
그대가 뽑은 한토막, 그대의 책이야기 변성래(바로가기/원글)

   '몸과 마음으로 하는 공부' 옛사람들은 단순히 지식에 머무는 것을 경계하고 실천적 지식을 중시했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의 현실은 어떤가요. 책 한권을 읽어도 책속 지식과 현실에서의 실천을 따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나요.
오늘은 좀 더 무겁게 느끼고 사소한 한마디라도 실천할 수 있는 하루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