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으면서 있는 체하며, 비웠으면서 가득한 체하며, 작으면서 큰체하면 언제나 떳떳한 마음을 지니기 어려울 것이다.’
망이위유하며 허이위영하며 약이위태면 난호유항의니라
(亡而爲有 虛而爲盈 約而爲泰 難乎有恒矣) -논어, 술이 제25장-
* 빌 허(虛). 찰 영(盈). 적을 약(約). 클 태(泰). 어려울 난(難). 항상 항(恒)
하지만 요즘 세상에는 손자병법을 운운하며 허허실실(虛虛實實) 슬기롭게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한다. 수시로 변하는 사람이 많다. 정치권에서는 수시로 당적을 옮기고, 직업도 수시로 바꾼다. 그러면서 요새말로 현실적응을 잘한다고 포장한다.
'이야기 Ⅱ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자께서는 남과 같이 노래를 부를 때, 노래를 잘하면 반드시 그로 하여금 다시 부르게 하시고 그 뒤에 따라 부르셨다.(子與人歌而善 必使反之 而後和之)자여인가이선 필사반지 이후화지 (0) | 2011.09.14 |
---|---|
인이 멀리 있는가? 아니다. 내가 인하고자 하면 곧 인에 이른다.(子曰 仁遠乎哉 我欲仁 斯仁 至矣) 자왈 인원호재 아욕인 사인 지의 (0) | 2011.09.14 |
21세기의 문화는 인터페이스에 의해 정의될 것이다. (0) | 2011.09.14 |
[강짱]자, 떠나버릴까? 'LOVE & FREE'(2011) (0) | 2011.09.13 |
[이강민]사기가 넘치는 아름다운교육(첫번째 이야기) (0) | 2011.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