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께서는 온화하시면서 엄하고, 위엄이 있으면서 사납지 않으며, 공손하면서 편안하셨다.
자 온이려하시며 위이불맹하시며 공이안이러시다.
(子 溫而厲하시며 威而不猛하시며 恭而安이러시다) -논어, 술이 제37장-
* 온화할 온(溫). 엄할 려(厲). 위엄 위(威). 사나울 맹(猛). 공손할 공(恭). 편안할 안(安)
스승의 참모습이다. 요즘 같이 스승을 찾기 어려운 시대에 가르치는 자는 깊이 있게 새겨야 할 것이다.
스승은 단순 지식 전달자가 아니다. 모든 행동 하나 하나 사표가 되어야 한다. 참 스승님 모습을 본지가 오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