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하고 조심하고 삼가며, 깊은 못 가에 서있는 듯, 얇은 얼음을 밟듯 하라.’
전전긍긍 여림심연 여리박빙
(戰戰兢兢 如臨深淵 如履薄氷) -논어, 태백 제3장-
* 두려워할 전(戰). 삼갈 긍(兢). 임할 림(臨). 깊을 심(深). 못 연(淵).
밟을 리(履). 엷을 박(薄). 얼음 빙(氷)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신체를 탈 없이 보존하는 것이 효행의 첫째였다. 공자의 제자 증자(曾子)가 병에 걸려 죽음에 임박했을 때, 자신의 몸을 잘 보전하였던 것을 시경에서 의 한 구절을 인용하여 표현 하였다.
부모에게 효도하는 자세다. 모든 예(禮)는 효도에서 시작한다.
자고로 불효자가 존경받는 일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