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을 든 손의 손놀림도 중요하지만 사과를 든 손의 손놀림도 똑같이 중요하다. 사랑은 이렇게 오른손과 왼손이 조화롭게 움직이며 사과를 깎는 것과 같다. 어느 한 손이라도 엇박자로 움직이면 칼에 손을 베어 사과에 피멍이 들고 만다. 피를 본 후에 사과하는 것은 사과에 대한 예의도 사랑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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