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민간의 자선활동이 세계 최대 규모로 조직화, 체계화되어 있는 국가다. 미국의 비영리부문을 단일 산업으로 본다면 전체 노동력의 약 10%, 국내총생산의 5% 가량을 차지하는 최대 규모의 산업이 될 것이다. 2005년 현재 미연방 국세청이 면세 대상으로 승인한 단체만 150만 개가 넘는다. 통계상 면세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풀뿌리단체들도 수백만 개에 달한다.
'비영리'라는 지위는 대중에게서 책음 위탁받았다는 의미이며, '비과세' 혹은 '면세'란 사실상 일반 국민들이 그 비용을 지불한다는 말이다. 따라서 일반 대중으로 부터 자금을 지원받는 단체라면 공식적으로 면세 지위를 갖고 있지 않다고 해도 정부에 등록된 비영리단체와 마찬가지로 성실하게 단체를 운영하고, 기부자에 대한 신용을 지키며, 수혜자들에게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윤리적 의무가 있다.
재단과 기업기부에 대한 신화
비영리부문의 총 수입 중 절반 정도는 서비스 수수료, 강의료, 물품 판매 등 단체의 수익사업에서 나오며, 30% 정도는 정부 프로그램에서 나온다. 비영리단체가 얻는 수입의 나머지 20%는 개인, 재단, 기업을 포함한 민간부문에서 나온다.
누가 기부하는가?
기부에 관한 진실
-기부금의 50%에서 80%를 차지할 정도로 상당한 비중을 담당하고 있는 계층은 중산층과 저소득층 기부자들이며, 수적으로도 이들이 기부자의 대다수를 차지한다.
-비영리단체에 기부금을 내는 사람들 중 거의 대부분은 다섯 곳에서 많게는 열 다섯 곳에 기부를 한다.
-공적부조를 받는 사람의 20%가 기부금을 낸다. 백만장자의 97@도 기부금을 낸다.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기부금을 더 많이 낸다.
-투표하는 사람들보다 기부금을 내는 사람들의 숫자가 더 많다.
-종교단체나 영성단체 소속 여부에 상관없이 기부자의 대다수는 스스로를 종교적이거나 영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기부해 달라는 권유를 받으면 사람들은 기부한다.
재단
재단의 지원이라 단기 프로젝트를 위한 것으로, 신생 단체의 출발과 처음 몇 해 동안의 운영지원, 자본 증식 및 활용을 위한 사업 지원, 신규 사업 지원, 조사나 대규모 회의 같은 일회성 프로젝트 지원, 역량구축 사업 지원 등에 한정되거나, 어떤 단체가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 이유가 타당하고 회생 능력이 있는 경우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그동안 재단의 지원에 의존해온 기관들은 그러한 의존도를 줄여나가야 하며 재정 문제를 집중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기업
기업 기부는 기본적으로 기업이 더 많은 돈을 버는데 직간접적인 도움을 얻기 위해 하는 활동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부금을 내놓는 기업은 11%에 불과하다. 기부를 하는 기업은 보통 다음과 같은 단체나 활도을 지원한다.
-자사 근로자들이 거주하는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에 관계하는 단체
-근로자들의 공통적인 문제를 다룸으로써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단체
-근로자들에게 자원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단체나 근로자들이 기부금을 내는 단체
-새로운 상품을 고안해내거나 기존 상품의 마케팅에 도움이 되는 연구 활동
-기업이 향후 양질의 노동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개인 기부의 힘
개인 기부자 층의 확대는 단체가 성장하고 자족적으로 발전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더 나아가, 불특정 다수의 개인 기부자들에 의존할 때 비영리단체의 독립성 또한 증가할 수 있다.
기부금 수혜자
총 기부금의 3분의 1에 약간 못 미치는 금액이 종교 부문에 돌아간다. 그보다 훨씬 적은 비율로 교육이 2위를 차지하고, 보건, 복지, 예술이 3위로 그 뒤를 따르며, 그 외의 나머지 부문에서 남은 기부금을 조금씩 나워 갖는다.
종교단체에 대한 기부-생략
※위 내용은 킴 클라인 저 '모금이 세상을 바꾼다'를 정리한 것입니다.
'비영리'라는 지위는 대중에게서 책음 위탁받았다는 의미이며, '비과세' 혹은 '면세'란 사실상 일반 국민들이 그 비용을 지불한다는 말이다. 따라서 일반 대중으로 부터 자금을 지원받는 단체라면 공식적으로 면세 지위를 갖고 있지 않다고 해도 정부에 등록된 비영리단체와 마찬가지로 성실하게 단체를 운영하고, 기부자에 대한 신용을 지키며, 수혜자들에게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윤리적 의무가 있다.
재단과 기업기부에 대한 신화
비영리부문의 총 수입 중 절반 정도는 서비스 수수료, 강의료, 물품 판매 등 단체의 수익사업에서 나오며, 30% 정도는 정부 프로그램에서 나온다. 비영리단체가 얻는 수입의 나머지 20%는 개인, 재단, 기업을 포함한 민간부문에서 나온다.
누가 기부하는가?
기부에 관한 진실
-기부금의 50%에서 80%를 차지할 정도로 상당한 비중을 담당하고 있는 계층은 중산층과 저소득층 기부자들이며, 수적으로도 이들이 기부자의 대다수를 차지한다.
-비영리단체에 기부금을 내는 사람들 중 거의 대부분은 다섯 곳에서 많게는 열 다섯 곳에 기부를 한다.
-공적부조를 받는 사람의 20%가 기부금을 낸다. 백만장자의 97@도 기부금을 낸다.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기부금을 더 많이 낸다.
-투표하는 사람들보다 기부금을 내는 사람들의 숫자가 더 많다.
-종교단체나 영성단체 소속 여부에 상관없이 기부자의 대다수는 스스로를 종교적이거나 영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기부해 달라는 권유를 받으면 사람들은 기부한다.
재단
재단의 지원이라 단기 프로젝트를 위한 것으로, 신생 단체의 출발과 처음 몇 해 동안의 운영지원, 자본 증식 및 활용을 위한 사업 지원, 신규 사업 지원, 조사나 대규모 회의 같은 일회성 프로젝트 지원, 역량구축 사업 지원 등에 한정되거나, 어떤 단체가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 이유가 타당하고 회생 능력이 있는 경우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그동안 재단의 지원에 의존해온 기관들은 그러한 의존도를 줄여나가야 하며 재정 문제를 집중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기업
기업 기부는 기본적으로 기업이 더 많은 돈을 버는데 직간접적인 도움을 얻기 위해 하는 활동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부금을 내놓는 기업은 11%에 불과하다. 기부를 하는 기업은 보통 다음과 같은 단체나 활도을 지원한다.
-자사 근로자들이 거주하는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에 관계하는 단체
-근로자들의 공통적인 문제를 다룸으로써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단체
-근로자들에게 자원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단체나 근로자들이 기부금을 내는 단체
-새로운 상품을 고안해내거나 기존 상품의 마케팅에 도움이 되는 연구 활동
-기업이 향후 양질의 노동력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개인 기부의 힘
개인 기부자 층의 확대는 단체가 성장하고 자족적으로 발전하는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더 나아가, 불특정 다수의 개인 기부자들에 의존할 때 비영리단체의 독립성 또한 증가할 수 있다.
기부금 수혜자
총 기부금의 3분의 1에 약간 못 미치는 금액이 종교 부문에 돌아간다. 그보다 훨씬 적은 비율로 교육이 2위를 차지하고, 보건, 복지, 예술이 3위로 그 뒤를 따르며, 그 외의 나머지 부문에서 남은 기부금을 조금씩 나워 갖는다.
종교단체에 대한 기부-생략
※위 내용은 킴 클라인 저 '모금이 세상을 바꾼다'를 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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