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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Ⅱ/기타

희망제작소 모금전문가학교 1주차-37장 모금 윤리

세가지 도구
모든 모금 상황에서 감추고, 얼버무리고, 거짓말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세 가지 도구가 있다.

첫째는 퀘이커 교도들의 금언을 따라 "선한 의도가 있다고 추정"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여러분과 갈등상태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긍정적인 동기에서 그런 행동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둘때는 단호성 훈련의 원칙에 따라 "나" 진술문을 활용하는 것이다. "나는 ...한 기분이다.". "나는 ...가 궁금하다." 등이 있다.
셋째, '직감 검사'를 해보는 것이다. 기분이 안 좋거나 이상하다는 느낌이 드는가? 이 내용이 모두 언론에 공개된다면 어떨까? 그 결과를 얻는 과정에서 내가 한 역할이 자랑스러울 것인가?

어떤 상황에서도 협상을 지속하고자 한다면, 자신의 주장만 옳다고 고집하는 않으면서도 존엄성을 지킬 수 있다. 선택의 여지를 주고 대화를 이어가면 보통은 화기애애한 상태에서 해결할 수 있었다.
철저하게 윤리적으로 경영하고자 하는 의지와 능력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되는 한 가지 방법은 기금 출처를 다변화하는 것이다. 자금원이 다양하면 어느 한 사람에게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기 때문에 돈을 위해 가치를 희생하고자 하는 유혹을 떨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