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막내의 독서노트] 익명의 독서 중독자들

Category : 이야기Ⅰ/독서노트 Date : 2019.04.15 19:32 Writer : 송막내

 

익명의 독서 중독자들
국내도서
저자 : 이창현
출판 : 사계절 201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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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음, 책장에 재독하고 싶은 책이 점점 많아지길 바라는 사람이라 해 두지. 030

 

(사자) 책 제목이랑 목차는 원서와 대조해 보면 좋다. 054

 

(사자) 서문에 장별로 어떤 내용을 다뤘는지 압축적으로 제시한 책은 실패 확률이 적어. (그만큼 구조를 잘 갖췄을 테니.)

 

(고슬링) 뭐, 독서를 ‘소설 읽기’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기 하지. 그런 이들은 폭넓은 독서로 나아가지 못하고 마냥 소설만 접하겠지. (소설이 어때서요?) 자칫하면, 명징한 문체가 어쩌네, 농밀한 문체가 저쩌네. '문체 타령’이라는 사도邪道로 빠지지지. 078

 

(고슬링) 그런데, 뭐에 관한 소설이지? 아, 나는 사전 지식 없이 뭐 읽는 거 딱 질색이거든. 픽션 읽기가 그래서 힘들어요. 083

 

(슈) 대출한 책으로 얻은 지식은 반납과 동시에 사라진다. 그러니 책은 무조건 사서 읽는다. 108 

 

(선생) 베스트셀러를 ‘내 독서 목록’의 기준으로 삼긴 힘들죠. 아무래도 ‘그때그때의 인기 있는 책’이다 보니 맥락 없이 ‘읽어야 할 신작 목록’만 늘어날 테니까요. 119

 

(고슬링) 독서 중독자들은 완독에 대한 집착이 없어 147

 

(노마드) 일기는 밤에 쓰는 것으로 여기던 분들. 놀라셨죠? 그런데 그거 아세요? 밤에 일기를 쓰면 주로 그날의 반성을 적게 된다고 해요. 발상을 전환해, 아침에 일기를 쓰면, 반성 같은 우울한 소리 대신, 희망과 각오를 적게 됩니다. 169

 

“우리 모두는 자신이 어떤 존재이고 또 어디쯤 서 있는지를 살피려고 우리 자신뿐 아니라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세계를 읽는다. 우리가 이해하기 위해, 아니면 이해의 단서를 얻기 위해 읽는다. 우리는 뭔가를 읽지 않고는 배겨 내지 못한다.” (알베르토 망구엘, 독서의 역사) 356

 

등장인물

-경찰 : 경찰, 폭력 조직에 경찰이 심어 둔 스파이.

-선생 : 모임 리더

-슈 : 호텔 레스토랑에서 독립한 오너쉐프

-고슬링

-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