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표현에 솔직해지기>
알렉스나 "한국 사람들은 솔직한 표현에 있어서 익숙하지 않은 모습을 자주 접하죠. 저 또한 한국인인지라.. 뭐 별반 다를거 없겠지만.. 사랑해라는 표현이 참 가치가 없어졌을 수도 있지만 우리는 모두 '사랑'을 먹고 살잖아요. 그래서 저는 아래 내용이 참 좋았어요"
"나는 비교적 감정표현에 있어 솔직한 편이다. 좋은 느낌이 들 때에는 '좋다'고 표현하고, 싫다는 느낌이 들 때에는 '싫다'고 표현한다, 굳이 '싫다'는 말을 노골적으로 하지는 않더라도 얼굴에 드러나는 표정을 쉽게 감추지 못하니 상대방은 금세 눈치채고 만다. 특히 가족에 있어서 이런 감정 표현은 보다 풍부해진다. 나는 가족들끼리 서로의 감정을 숨기지 않고 적극적으로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례로 아내가 차려준 음식이 맛있으면 나는 '당신의 요리솜씨는 최고야.'라고 말을 한다. 아내가 문득 예뻐 보이면 '예쁘다'고 말하고, 미장원에서 새로 바꾼 머리 스타일이 어울려 보이면 나는 곧 '머리 맵시가 좋은데'라고 칭찬한다. 이는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난 네가 내 아들로 태어나서 항상 고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다혜에게는 언젠가 이런 생일카드를 보낸 적도 있다."
가족 뒷모습 - 최인호 지음, 구본창 사진/샘터사 |
[그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싫은 소리는 한번 참는게 미덕이지만 칭찬은 반대로 참으면 안되죠. 가족이나 친구사이라면 오히려 그런 칭찬에 인색해 질때가 있는거 같아요. 여러분은 긍정적 감정표현에 솔직한 편인가요?
그대, 지금 무슨 생각하고 있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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