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신문] 눈이 아닌 손으로 읽는 필사의 세계 - 책읽는지하철 홍대필사모임 기사 원문 보기>> ‘베껴 쓴다’는 뜻의 필사(筆寫)는 인류 문명의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디지털과 속도문화로 대변되는 현대문명에서도 필사는 여러 형태로 나타나고 있으며 서점에서 필사책(라이팅북)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필사 관련 책은 명언이나 글귀, 시부터『어린 왕자』, 『데미안』 등의 명작까지 매우 다양하다. 지난해 6월, 김용택 시인이 엄선한 111편의 시를 감상하고 필사할 수 있는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가 베스트셀러에 올라 필사본 열풍을 증명하기도 했다. 이처럼 필사는 디지털 기기의 자판으로 글을 ‘치는’ 것에 익숙한 디지털 세대에게, 필기구로 글을 ‘쓰는’ 것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켜 점차 확산되고 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필사책은 여성 고객의 .. 더보기 [SBS 라디오] 최영아의 책하고 놀자 - 책읽는지하철 송화준, 박주연(20160528) 더보기 [YTN] 지하철에서 바에서 콘서트에서, 같이 책 읽을래요? 기사 원문 보기>> 오늘이 세계 책의 날인데요. 이런 날이 특별하게 느껴질 만큼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이 갈수록 늘고 있다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죠. 이런 가운데 독서 문화를 넓히기 위한 다양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박소정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여기저기 스마트폰에 고개를 파묻은 사람들.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 성인 35%, 역대 최저 독서율. 어느새 당연해진 우리의 오늘입니다. [민채원 / 경기도 시흥시 발인동 : 책이요? 책은 그렇게 많이 안 읽고, 거의 스마트폰으로….] [김의연 /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 책 들고 다니기도 무겁기도 하고 나이 들면서 귀찮아지는 것도 있고….] 책을 펼치지 않는 사회 속에서 생활 독서를 뿌리내리기 위한 노력은 다양한 형태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책 읽는 지하철.. 더보기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4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