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막내의 독서노트] 조훈현, 고수의 생각법 이 책을 읽고 덮은 날, 조훈현 선생님이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간다는 뉴스를 들었다. 그래서 책 자체에 대한 생각보다 이 시대의 어른들, 그리고 정치의 역할에 대해서 더 많은 생각을 했던 거 같다. 책은 잘 기획된 대중서의 느낌이 강하다. 블록버스터 영화를 보는 느낌이랄까. 재밌고 좋지만 깊은 울림은 적다. 조훈현의 날 것 그대로였다면 조금 서툴고 거칠었어도 깊은 울림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다. 욕심이다. 조훈현 선생님만의 스토리가 있었기에 뻔한 자기계발서는 흥미진진한 책이 되었다. 고마운 일이다. 이제 문제는 실천이다. 조금이라도 더 내 안에 담기 위해 아래와 같이 옮겨보았다.조훈현, 고수의 생각법국내도서저자 : 조훈현출판 : 인플루엔셜 2015.06.15상세보기 -이하 요약 1단 바둑 고수가.. 더보기 [송막내의 독서노트] 하루 1시간, 책 쓰기의 힘 이런 책에 관심을 두고 읽는 건 아마도 내 안에 글쓰기에 대한 욕망이 있어서이겠지. 실제로 몇 가지 주제로 글을 정리하고 있기도 하고. 깊이 있는 내용이라고 하기는 망설여지지만 이런 실용서가 도움이 되고 동기부여가 되는 것도 사실이다.하루 1시간, 책 쓰기의 힘국내도서저자 : 이혁백출판 : 레드베어 2016.02.28상세보기 -이하 요약 “알기 때문에 쓰는 것이 아니라 쓰기 때문에 참으로 알게 된다. 책을 쓴다는 것은 가장 잘 배우는 과정 중의 하나다.” - 구본형 1. 책 쓰기를 위한 3가지 질문 (1). 나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가? (2). 내가 가장 오랫동안 해온 일은 무엇인가? (3). 나는 앞으로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고 싶은가? 2. 책 쓰기의 힘 (1). 성공자의 의식으로 변화한다. (2).. 더보기 [송막내의 독서노트]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애덤 스미스/러셀 로버츠 지음) 행복하고 좋은 삶이란 무엇일까? 애덤 스미스는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는지, 또 선량하고 미덕을 갖춘 삶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 답을 준다. -공정한 관찰자 인간은 이기적이기만 한 존재일까? 인간은 수많은 사람의 목숨보다 자기 손가락의 아픔에 더 격렬하게 반응할 정도로 이기적이지만, 자기 손가락과 수많은 목숨을 바꾸는 선택지를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이기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인간의 기본 바탕에는 선한 본성이 있고 내면의 '공정한 관찰자’가 이를 지켜본다. 공정한 관찰자란, 인간의 상상 속 인물로, 우리와 대화를 나누며 우리의 행동이 도덕적인지 확인해주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물이다. 인간의 행동은 공정한 관찰자와의 상호작용에 의해 이루어진다. 레미제라블의 주인공 장발장은 남이 대신해.. 더보기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4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