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7 그 사람을 부탁해요.
"지나간 이별들을 돌이켜보면 미소를 지으며 떠오르는 것보다 마음이 아리게 떠오르는 것이 더 많다. 이별의 순간에서는 언제나 침착하려 애써보지만 화를 내고 애원하고 울기도 하면서 자신의 행복했던 사랑의 끝을 스스로 훼손시키는 것이다. 그걸 알면서도, 돌아설 줄 아는 시점에서 멋있게 돌아서는 것, 혹은 보내야할 시점에서 멋있게 보내주는 것은 언제나 어렵다."
참 서툰 사랑 - 이정하 지음/소울 |
그대가 뽑은 한토막, 그대의 책이야기 : 이강민(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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