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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Ⅱ/기타

'온전한 배려' [생각버리기 연습:코이케 류노스케]

 새가족을 위한 북나나가이드
우리는 내 의견은 옳고
틀리지 않다고 믿으며, 상대의 의견을
보충하고 싶어하는 견(見)의 욕망에 지배당하기 쉽다.
만일 상대방에게 충고하고 싶어지면 냉정하게
'지금 나는 상대에게 내 의견을 강요하려는 것은 아닐까?'
'견에 지배당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하고
그 배경에 있는 진심을 헤아려 봐야 한다.
자기 안의 견(見)과 만(慢)에 지배되지 않도록
항상 스스로를 냉정하게 돌아보고, 재빨리 상대의 고통을
알아차리는 것이 배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다.

생각 버리기 연습 - 10점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유윤한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책을 통해 사람을 만나고, 사람을 통해 책을 만나는 북 나눔나우(바로가기)

  북나나는 매일 글을 올릴때 여기에 코멘트를 달곤 하죠. 북나나의 고민이 여기에 있습니다. 어떤 질문으로 여러분께 생각할 계기를 드리되, 사고를 한정지을수 있는 북나나의 관점을 배제할 것인가. 좋은 질문은 생각을 확장하지만 나쁜 질문은 사고를 닫아버리기 때문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좋은 질문으로 당신을 배려하는 일, 북나나에겐 늘 가장 어려운 숙제입니다. 늘 부족한 글 함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거친 빗줄기에 전철이 많이 우왕좌왕 하겠네요. 조금씩 배려하고 양보하는 북나나 가족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