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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Ⅱ/기타

'그 사람을 부탁해요' [참 서툰 사랑:이정하]


# 47 그 사람을 부탁해요.

  "지나간 이별들을 돌이켜보면 미소를 지으며 떠오르는 것보다 마음이 아리게 떠오르는 것이 더 많다. 이별의 순간에서는 언제나 침착하려 애써보지만 화를 내고 애원하고 울기도 하면서 자신의 행복했던 사랑의 끝을 스스로 훼손시키는 것이다. 그걸 알면서도, 돌아설 줄 아는 시점에서 멋있게 돌아서는 것, 혹은 보내야할 시점에서 멋있게 보내주는 것은 언제나 어렵다."

참 서툰 사랑 - 10점
이정하 지음/소울
그대가 뽑은 한토막, 그대의 책이야기 : 이강민(바로가기)

  이강민 "사랑은 서툰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서툴지 않고, 능수능란한건 뭔가 아름다워보이지 않는것 같은데... 제 생각이 틀리진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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