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둥지출판사에서 출간되었던 책입니다.
우화형태이긴 하나, 너무 가볍지 않고, 전통의 고전이긴 하나 그 내용이 무겁지 않아, 일상에서 함께 하다 보면, 세상과 나를 성찰할 수 있는 디딤목이 되기도 할 수 있는 책입니다.
인문학 그리고 고전을 무척 좋아하고 있습니다. 윤재근 교수의 장자,공자,노자,맹자 시리즈들은 각 3권씩으로 아주 간결하고 재미있게 엮여 마치 이솝우화를 읽는것처럼 편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우화형태이긴 하나, 너무 가볍지 않고, 전통의 고전이긴 하나 그 내용이 무겁지 않아, 일상에서 함께 하다 보면, 세상과 나를 성찰할 수 있는 디딤목이 되기도 할 수 있는 책입니다.
특히, 제가 지금껏 책이 너덜해질정도로 읽고 있는 "장자시리즈, 1)학의 다리가 길다고 자르지마라,2)털끝에 놓인 태산을 어이할까,3)눈썹에 종을 매단 그대는 누구인가?" 는 요즘처럼, 자주 짜증나고 각박한 일상을 살면서, 뒷산을 산책하는것과 같은 상쾌함을 줍니다.
"귀와 눈, 코와 입이 각기 제구실을 하면서도 서로 통하지 않음과 같다.귀는 귀대로 놀고 입은 입대로 놀면 사람은 미쳐 버리게 된다.귀가 듣는 것이나 눈이 보이는 것이나 코가 맡는 것들이 마음을 통하여 말해지고나아가 마음이 생각하는 세계를 입이 따라 말을 하면 서로 통하게 된다."_ 장자 3편 왜 세상이 어리러운가 中
오늘을 사는 우리는 지치고 피곤한 일상을 살게 됩니다. 이 때, 타인에게 탓을 돌릴 수 있는 대부분의 관점에서 스스로를 통찰하는 지침서 역할을 해주는 이 책을 간단히 소개하며, 고전도 맛있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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